‘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열창…아이유ㆍ박진영 취향 저격

입력 2015-07-05 02:51

엔터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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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열창…아이유ㆍ박진영 취향 저격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가 아이유와 박진영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으로 혁오밴드 오혁이 등장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가면을 쓴 채 등장한 혁오에 대해 멤버들은 하나둘 촉촉한 감성에 젖어들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이 노래 진짜 좋다”고 입을 열었고, 정형돈은 “건모 형 3집 첫 번째 곡”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혁오는 노래 첫 소절부터 앞서 등장한 가요제 참가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건모의 노래를 자신의 감성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방송화면에는 아이유와 박진영의 표정이 차례로 잡혀 눈길을 끌었다. 아직 혁오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의 촉촉한 감성에 완전히 젖어든 표정이었다. 이후 아이유와 박진영은 서로 입을 맞추며 혁오임을 확신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혁오 외에도 자이언티, 아이유, 박진영, 윤상, 지드래곤, 태양 등이 출연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열창…아이유ㆍ박진영 취향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