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윤상, 박자 ‘굴욕’ 이유는?

입력 2015-07-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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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방송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에 윤상이 출연했다.

윤상은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가면무도회’ 특집에서 꿀성대로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윤상은 자신의 목소리를 감추기 위해 저음역대의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고 멤버들과 자문위원단들은 그의 정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무대가 끝난 뒤 정형돈은 “비브라토도 약하고 음역대도 낮고 가사 전달력도 약하고 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라며 지적했고 광희는 “네 번째 나올 정도로 잘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옥의 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굴욕을 맛본 윤상은 가면을 벗기 전 “가사를 잘못봤다”며 박자를 놓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쟤네들을 어떻게 때려줄 수도 없고”라고 말해 출연진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윤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굴욕 제대로다” “이적 너무 쿨하다” “실수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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