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현석이 학교 관계자 "어머니가 사이코 기질이 있어요"

입력 2015-07-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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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현석이 학교 관계자 "어머니가 사이코 기질이 있어요"

▲출처='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가정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이날 방송에선 17세 현석(가명)이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당한 학대를 폭로한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5월 현석이가 집 근처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면서 벌어진다.

당시 현석이는 절도로 붙잡혔지만, 어머니가 물건 값을 내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 이후 어머니가 갑작스레 현석이를 경찰에 신고한다. 무슨 일일까.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어머니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이 담겨있다.

현석이의 학교 관계자는 "어머니가 사이코 기질이 있다고 해야 되나"라며 "아이를 발로 차고 머리를 뽑고"라고 설명했다. 현석이 역시 그런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도망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어느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대합니까"라며 항변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잔혹한 모정에 대해 다룬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에서 오후 11시 15분 방영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소식에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현석이 불쌍하다. 가정폭력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건 계모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10년 넘게 저런 짓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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