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사장 정만원)는 중소기업들의 인터넷 전화서비스 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렴한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1일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이업종 연합회)와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 협력 조인식을 갖고 이업종 연합회 산하 4,500여 중소기업 회원사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연합회 산하 중소기업 회원사는 기존 통신 비용 대비 30~40%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되어 해당 중소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전기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초기투자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기업 통신 시설인 사설 교환기(PBX)와 다양한 통화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전화 부가 기능 설비(CTI) 등을 쉽게 이용하지 못했다.
SK네트웍스는 "이런 문제들이 'TONETZ i-fone'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높은 설치 비용으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들에게 획기적인 통신비용절감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저비용ㆍ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중소기업의 통신 환경에 맞게 개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Gateway 서비스'와 'Centrex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SK네트웍스 네트워크 사업부문 방찬점 상무(왼쪽)와 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 이상연 회장(오른쪽)이 상호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