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감싸며 진상 블로거 매장서 내쫓아

수정 2015-07-06 10:42

입력 2015-07-03 23:50

온라인뉴스팀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쳐)

'오 나의 귀신님'의 조정석이 매장 직원 박보영을 위해 진상 맛집 블로거와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3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진상을 피우는 맛집블로거가 등장했다. 그는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면이 불더라도 국물을 데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나봉선(박보영)은 음식을 다시 데어와 가져갔다.

하지만 박보영은 서빙을 하다 맛집블로거의 아들과 부딪혔다. 이에 블로거는 화를 내며 나봉선에게 언성을 높였다. 이를 발견한 강선우(조정석)는 맛집블로거의 아들을 크게 훈계하게 됐다.

손님의 입장에서 직원에게 훈계를 받은 진상 블로거는 화를 냈고 이에 강선우는 "그쪽이 혼내니까 열받냐. 나도 우리 직원을 그쪽이 혼내니 열받더라"며 계속 언성을 높이며 할 말을 다 했다. 결국 블로거는 쫓겨나게 됐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소심한 주방보조와 까칠한 자뻑 셰프의 사랑을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