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최동훈 감독 뮤즈 되는 게 꿈…제안 영광이었다" 고백

입력 2015-07-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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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캡쳐)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뮤즈를 꿈꿨다고 밝혔따.

3일 오후 생중계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암살'(연출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의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해 촬영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전지현은 시나리오를 받기 전에 '암살' 출연을 결정했다는 이야기에 "감독님의 뮤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세 번 작품을 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암살'을 제안 받았을 때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주인공 중심 영화를 기획한다고 했을 때 그보다 영광은 없다고 생각했다. 이후 늘 '암살'을 중심으로 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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