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한국 대표팀, 선수단 입장 빛내는 힘찬 걸음 “비상하라 대한민국!”

입력 2015-07-03 20: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광주U대회 개막식. (KBS 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 대표팀이 광주U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 입장 마지막을 장식했다.

3일 광주유니버시아드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힘찬 선수단 입장이 이뤄졌다.

한국 대표팀은 당당한 걸음걸이로 입장해 경기장을 빛냈다. 광주 시민의 환호성 속에서 대표팀은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비상하라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입장했다. 한국은 21개 종목 516명이 참가해 대회 종합 3위를 노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149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단이 입장하는 동안 파티를 연상케 하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왔다. 입장식은 신명 나는 분위기 속에 세계 젊은이들이 관람객과 한 데 어우러져 한국 전통의 마당놀이 판과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젊음을 상징하는 대회 답게 선수단은 편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입장했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은 우리 전통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를 한편의 뮤지컬로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