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과거 아이돌 도전기… 사진보니 "훈남포스 웬지 어색"

입력 2015-07-03 19:51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박태준(왼쪽), 박지호, 치훈 (사진=Y-STAR 예능프로그램 '꽃미남 주식회사' 제공)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의 아이돌 시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억대 매출 쇼핑몰 CEO 겸 웹툰 작가 박태준의 과거 아이돌 그룹에 도전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2010년 7월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예능프로그램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해 아이돌에 도전했다.

'꽃미남 주식회사'에서는 3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스스로 연예 기획사를 설립해 작곡가와 프로듀서, 안무가 등을 직접 섭외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당시 '꽃미남 주식회사'에는 박태준을 비롯해 얼짱 및 쇼핑몰 모델로 활동한 치훈, 박지호가 의기투합했다.

박태준은 "처음 시작할 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지호와 치훈이와 함께라면 자신이 있다. 할 일은 많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신난다"고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소식에 네티즌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저럴 때가 있었어?”,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사진 봐 풋풋해”,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저 얼짱들 다 어디 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