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리에어)
프리에어는 기능성과 휴대성을 갖춘 공기정화 시스템 ‘프리에어 II(FreeAir II)’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에 대해 회사 측은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을 통해 10나노미터 이하 크기의 바이러스와 세균ㆍ포자 등의 병원균을 99.99999%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로 26.5cmx가로 26.5cmx폭 5.7cm, 무게 1.84kg으로 크기가 작고 휴대성이 좋다. 이동 시에는 실리콘 호스와 마스크를 부착해 개인용 공기정화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에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얌 린치 박사는 “프리에어II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오염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다양한 유행성 질병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중국에서 올 4월 출시된 후, 단 며칠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에어II는 현재 아마존 등의 온라인 매장을 통해 약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