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의식불명 ‘뇌경색’ 예방법은? "사과ㆍ복숭아 등 특효"

입력 2015-07-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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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중견 여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뇌경색의 예방법에 네티즌들의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뇌경색은 뇌혈관의 폐색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해 뇌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혈류가 차단된 경우다.

전문의들은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증상 치료를 위한 약물복용을 통해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뇌경색 원인이 되는 동맥 경화를 예방하려면 식이섬유 펙틴을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펙틴이 풍부한 사과, 복숭아, 무화과, 딸기, 키위 등을 섭취하면 좋다. 또 감, 딸기, 키위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뇌경색의 원인인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다.

한편 한경선은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달 30일 식사 후 식당에서 나오면서 쓰러져 지난 1일 잠시 차도를 보였으나 다시 상태가 나빠져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