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롯데면세점 할인서비스 전 회원으로 확대

입력 2007-02-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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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가 롯데면세점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모든 비자카드 회원을 위한 연중 특별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자카드는 그동안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을 비자 인피니트 및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만 제공해 왔다. 그러나 할인 서비스를 일반카드, 골드카드 및 체크카드 등 모든 비자카드 회원에게 확대 실시하게 된 것.

이를 통해 비자카드 회원들은 기존에 최고 10%까지 제공하던 할인 서비스를 카드 종류에 따라 최고 15%까지 받을 수 있다. 이는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카드에도 적용돼 해외 관광객들의 한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자카드를 위한 롯데면세점 특별 할인 서비스는 1일부터 실시되며, 비자카드를 이용해 전국의 모든 롯데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카드별 할인 서비스는 일반카드, 골드카드, 체크카드 회원은 최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피니트 카드, 플래티늄 카드, 플래티늄 체크카드 회원은 최대 15% 할인(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실적에 따라 선별적으로 발급되는 롯데면세점 VIP카드는 플래티늄 카드 이상 비자카드 회원에게는 자동 발급된다. 비자 인피니트 카드 회원에게는 롯데면세점 VIP 골드카드가,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는 롯데면세점 VIP 실버카드가 발급된다. 롯데면세점 VIP 멤버십 카드를 통해 전 지점에서 등급별 할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호텔을 포함한 제휴사로부터도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 박미령 이사는 “2004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롯데면세점 할인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비자카드 회원들은 비자카드를 이용한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전국 모든 롯데면세점에서 독점적으로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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