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바디 연예인, 남자는 "전효성" 여자는 "이효리" 뽑아…닮고 싶은 부위 '허리ㆍ골반'

입력 2015-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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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올 여름 최고의 핫바디 여자스타로 남자들은 전효성, 여자들은 이효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핫바디 남자스타는 남녀 모두 소지섭을 뽑았다.

NBT(대표 박수근)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2030 남ž녀 사용자 9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핫바디 여자스타를 묻는 질문(주관식)에 남자는 전효성(11.7%)을, 여자는 이효리(7.2%)를 가장 몸매 좋은 연예인으로 뽑았다.

남성 응답자들은 전효성(11.7%)에 이어 소유(8.4%), 유승옥(7.3%), 예정화(5.1%), 클라라(3.5%)를 몸매가 좋은 여자스타로 꼽은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이효리(7.2%)에 이어 이하늬(7.1%), 전지현(6.9%), 현아(5.9%), 소유(5.4%)를 몸짱 연예인으로 꼽았다.

특히 남성응답자에게서 1위로 뽑힌 전효성은 여성이 뽑은 핫바디 스타의 순위권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남녀간 ‘좋은 몸매’에 대한 시각 차를 드러냈다.

핫바디 남자스타(주관식)로는 남녀 응답자 모두에게서 소지섭이 1위(각 9.3%, 9.9%)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 응답자들은 차승원(6.8%), 비(6.6%), 원빈(6.2%), 소지섭(5.5%), 김종국(5.3%) 순을 보였으며, 여성 응답자들은 김우빈(8.7%), 차승원(8.4%), 공유(7.4%), 비(4.3%), 현빈(3.2%) 순을 보였다.

핫바디 스타에게 가장 닮고 싶은 신체부위로 남성은 복근(63%)을 1위로 뽑았으며, 이어 등근육(15.9%), 팔근육(5.9%), 치골(3.3%), 엉덩이(3.1%), 허벅지(2.4%), 허리와 골반(0.7%)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허리와 골반(31.2%), 허벅지(27.7%), 복근(20.1%), 엉덩이(13.2%), 팔근육(0.9%), 등근육(0.6%), 치골(0.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80.3%가 올 여름 다이어트와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해 올 해 한층 거세진 몸짱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을 담당한 NBT 최슬민 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브라운관에도 핫한 몸매의 연예인들이 자주 출연하면서 다이어트를 자극하고 있다"며, "특히 남녀간 좋은 몸매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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