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 “한경선 스태프들과 식사할 때부터 몸상태 좋지 않았다”

입력 2015-07-03 13:42수정 2015-07-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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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출처=KBS 2TV ‘뻐꾸기 둥지’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이던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MBC 측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며 “한경선의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스태프들에 따르면 당시 한경선이 식사할 때도 몸이 안 좋았던 것으로 보였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망의 세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모래시계’, ‘주몽’,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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