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과거 집공개 재조명 “사람들은 내가 이야기 하면 ‘너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해”

입력 2015-07-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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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의 집 (출처=JTBC ‘집밥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

배우 한경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된 그의 싱글 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경선은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집밥의 여왕’ 에 출연해 싱글 30년 차의 추억이 깃든 집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한경선의 집은 깔끔한 가구 배치와 소녀 감성이 묻어나는 장식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경선은 인형에 대해 “사람들은 늘 무슨 이야기를 하면 ‘너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한다. 하지만 인형은 늘 그 모습 그대로 날 똑같은 모습으로 봐준다”며 애착을 보였다.

한 매체는 3일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경선이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병원 측은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 한경선은 드라마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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