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1순위 전 타입 마감

입력 2015-07-03 10:52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줄을 늘어서 있다.

2015년 부동산시장의 가장 뜨거운 곳인 부산에서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역대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255세대)을 제외한 611세대 분양에서 평균 119.63대 1, 최고 16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1세대가 분양된 59A타입에서 최고 1646대 1을 기록했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역사기념관,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평화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인접하고 부산항 및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주변 환경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6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다. 39㎡ 126세대, 59㎡ 262세대, 74㎡ 289세대, 84㎡ 668세대, 99㎡ 77세대 총 142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965만원이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9일, 지정계약은 7월15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사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는 뛰어난 입지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점 등이 높은 청약경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청약결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