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순익 1952억...전년 동기비 6.6% 증가

입력 2007-01-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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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06회계년도 3분기(4~12월) 기준, 19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579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67원 보다 329원 감소했으며 비상위험준비금은 293억원을 추가 적립했다고 덧 붙였다.

보험종류별 매출 실적은 해상, 상해보험의 증가로 일반보험이 전년 대비 13.0% 성 장한 7476억을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은 2조11억원으로 6.3%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장기보험은 3조34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7%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합산비율은 지난해 101.1%에 비해 0.8%p 상승한 101.9%를 기록했고 손해율은 81.3%로 전년동기 대비 0.2%p 낮아졌으나 사업비율은 신계약비 이연효과로 1.0%p 높아졌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3분기 누계로 전년도 76.1%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12월말 현재 총자산은 18조28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늘어났고 운용자산은 15조3835억원으로 10.9% 늘어났다.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보다 587억원이 늘어난 4652억원 벌어들여 운용자산 대비 투자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1%P 증가한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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