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용준, 임신한 아내 심이영 위해 나가다 교통사고 사망 ‘충격’...“우리 아이 잘 키워줘”

입력 2015-07-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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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김정수(이용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회에서는 정수가 아이까지 뒤로 하고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정수는 자몽을 먹고 싶어 하는 현주를 위해 밤늦게 차를 몰고 나가고, 신호대기 중에 환시를 보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에 실려간 용준을 본 아내 현주(심이영)은 “정수씨 나에요. 정신 차려. 정신 잃으면 안돼”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정수는 “우리 아이 잘 키워줘. 엄마도 부탁해”라면서 숨을 거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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