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원가 리스크 완화 및 ‘폴바셋’사업 확장 기대 - HMC투자증권

입력 2015-07-03 08: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HMC투자증권은 3일 매일유업에 대해 원유 가격 동결로 하반기 수익성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 ’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2Q15 연결 매출액 3,765억원(+6.4% YoY), 영업이익 64억원(-3.8% YoY, OPM 1.7%) 예상된다”며 “원유재고 부담 소폭 완화되며 전분기 대비 호전된 수익성과 증국 분유/흰우유 전년 낮은 기저효과로 외형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폴바셋 현재 59개 점포에서 연말 70개 점포로 확대 계획으로 매출에 점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며 “2020년 200호점(매출 타겟 1700억 수준) 목표로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제시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원유재고 축소를 위한 정부·협회·매일유업 차원의 다각적 접근을 통해 평년 수준으로 안정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중국향분유 매출성장 지속과 흰우유 수출 재개로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