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2Q에도 변함 없는 실적 호조…목표가↑ - KTB투자증권

입력 2015-07-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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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일 한전KPS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이 탁월하고 이익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3484억원, 영업이익은 20.7% 늘어난 603억원, 순이익은 18.1% 증가한 45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에 따르면 부문별 매출액 증가율은 화력 17.4%, 원자력수력 11.3%, 송변전 15.0%, 해외 142.1%로 추정되는데 해외부문 급증은 나이지리아와 UAE 프로젝트 매출액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기존 요르단 프로젝트도 매출액이 증가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그는 “2016년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분당 사옥 매각절차가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매각차익 364억원을 3분기에 반영했고 나주 사옥준공에 따른 현금소요 감소와 분당사옥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1500억원(OpFCF 876억원+매각대금 71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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