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롯데카드와 포괄적 업무제휴

입력 2007-01-31 13:57

CMA 체크카드 출시 등 다양한 금융마케팅 공동추진

대신증권과 롯데카드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양사 공동으로 다양한 금융 마케팅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카드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CMA 체크카드는 연 4%대의 고금리 혜택이 있는 증권사 CMA 기능에 계좌의 잔고 내에서 상품구매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금융상품으로 올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5% 할인 등 폭넓은 할인혜택과 전국 롯데 매장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남기윤 대신증권 업무개발부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증권사와 카드사간 서로 다른 업종의 장점을 살려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