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북지역 대ㆍ중기 구매상담회' 개최

입력 2015-07-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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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태연 중진공 전북본부장, 송기순 여성경제인 전북지회장, 홍용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병근 중소기업청 국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는 2일 전북도청에서 '2015 전북지역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회가 개최됐으며, 850여개 대기업과 4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기업과의 납품거래, 기술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서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35개사의 구매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15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롯데마트, 신세계, 하림,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 유통ㆍ식품 대기업 10개사도 참여해 전북지역 농⋅식품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33개 전북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을 비롯해, 기술보호 컨설팅을 제공하는 '무료 법률상담관'도 운영했다. 불공정거래ㆍ의무고발요청권에 대한 홍보 브로슈어와 사례집도 법률상담관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의 기회로, 대기업에게는 역량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 통로로, 전라북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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