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남태현 연기 보니…혹독한 트레이닝 예상돼"

입력 2015-07-02 16:41

▲'심야식당' 최재성-남태현-김승우(사진제공=SBS)

배우 김승우가 많은 작품에서 아이돌 스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승우는 “공교롭게 아이돌과 인연이 많다”며 “전에 봤던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지만 남태현은 같은 연기자 입장에서 부러웠다.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했고,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이 있었을거라 짐작했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이어 남태현에 대해 “기본에 충실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장에서 순간 순간 몰입하는 부분이 선배들이 보기에도 기특하고 한편으로 귀여웠다. 좋은 친구를 만난 거 같아서 ‘심야식당’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국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4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