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7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 가뭄 해갈 도움될까

입력 2015-07-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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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오는 7일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으로 내려간 장마전선이 북상해 6일 제주도에 영향을 미치고, 7일 영향력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라고 2일 말했다.

비는 6일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7일은 전국에 내리겠다. 8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며, 제주도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은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수증기를 계속 공급받으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뿌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부지방에도 올 장마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많고, 늦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북부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북부, 북한이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2일보다 약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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