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인도의 30대 촌장이 6살 여아와 강제 결혼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인도 라자스탄주의 한 마을의 라탄 랄잣(35)이란 촌장이 마을 주민 5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6살 여자아이와 결혼했다. 결혼사진 속 촌장은 당당한 모습으로 앉아 있지만, 여자아이의 얼굴은 슬픔으로 가득하다. 이 여자아이의 부모는 딸을 건네는 대신 돈을 받았으며, 액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라자스탄주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유부남이라도 다른 여자와 결혼이 가능한 '나타 프라타'라는 전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