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분노유발 시어머니 탄생...인신공격에 입덧 '더럽다' 막말, '지옥이 따로 없네'

입력 2015-07-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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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분노 유발' 시어머니에 등극했다.

2일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9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이 임신한 며느리 현주(심이영)에게 삼합을 먹이며 괴롭히거나 매정하는 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며느리 현주의 임신 소식에 온갖 짜증을 낸 후 낙태까지 요구했던 시어머니 경숙은 이날 입덧을 하는 현주에게 홍어삼합을 먹이며 고통을 즐겼다.

또 다림질 냄새가 역했던 현주에게 억지로 다림질을 시켰고, 입덧을 참던 현주가 시누이 수경(문보령)의 옷에 토를 하자 "너 일부로 여기에 토했지? 보자보자 하니까"라며 성질까지 부렸다.

괴롭힘은 계속됐다. 경숙은 현주를 조용히 불러 "너 임신했다고 회사 그만두면 안된다. 빚도 많지 않냐. 그거 다 갚아야지"라고 비꼬는 것은 물론 "아이가 우리 정수를 닮아야 할텐데. 너 닮으면 못 생겼을 거 아냐"라며 인신공격성 발언도 일삼았다.

현주가 밥을 먹다 입덧에 자리를 뜨자 "밥 먹는데 왜 저래, 더럽게"라고 짜증을 내던 경숙은 현주의 친정어머니가 가져온 반찬을 싱크대 개수대에 버리는 등 믿을 수 없는 만행을 이어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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