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족발편 맛집 대문점·영동족발·장충동 평안도집, 위치·가격은?

입력 2015-07-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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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족발편 맛집 대문점·영동족발·장충동 평안도집

▲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족발편 맛집으로 대문점, 영동족발, 장충동 평안도집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지난 1일 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수요미식회' 족발편 맛집 '대문점' '영동족발' '장충동 평안도집'의 위치와 가격을 선보였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문 닫기 전 꼭 가야할 식당으로 족발편이 소개된 가운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와 가수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족발 맛집은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의 자존심이라는 대문점이다. 수요미식회는 대문점에 대해 중국식 오향족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며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 대문점에서 오향족발 대 사이즈는 2만5000원, 소 사이즈는 2만2000원에 제공되며, 군만두는 6000원, 물만두는 5000원에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다.

강용석은 대문집에 대해 "족발 특유의 돼지고기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다. 중국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짠슬과 같이 얹어서 먹는 맛이 있다"고 호평했다. 반면 성규는 "제일 별로였다. 푸석푸석한 느낌이 건조한 피부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두번째 수요미식회 족발 맛집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영동족발이다. 수요미식회 측은 "서울 3대 족발 안에 들어가는 그곳"이라고 영동족발을 소개했다. 영동족발에선 왕족발 대 사이즈가 3만5000원, 중 사이즈 3만2000원, 쟁반막국수 대 사이즈 1만5000원, 중 사이즈가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영업시간은 본점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본점 외의 경우 오전 11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본점은 일요일 휴무, 3호점은 일요일에도 운영된다.

수요미식회 족발 맛집 영동족발의 족발을 맛본 성규는 "나는 진짜 이 집 족발을 먹고 신세계를 봤다. 원래 족발은 좀 차갑게 먹고 그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여긴 되게 따뜻하더라"면서 "배달을 시켰는데도 따뜻함이 남아있어 너무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반면 황교익은 "너무 달지 않나? 족발이 아니라 당족발이라는 이름을 달아야 할 정도다"라고 말해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족발 맛집 세번째로는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동 평안도집이 소개됐다. 수요미식회 측은 장충동 평안도집에 대해 "차가울 때 먹어도 신선한 족발. 60년대 족발 맛을 그대로 품고 있는 평안도집"이라고 소개했다. 장충동 평안도집에선 족발특대 사이즈가 5만원, 대 사이즈가 4만원, 중 사이즈가 3만5000원, 소 사이즈가 3만원이며, 빈대떡은 7000원이다. 장충동 평안도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휴무하는 날이 없다.

장충동 평안도집의 족발을 맛본 이현우는 "족발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폭신하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 특히 향이 나지 않는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황교익은 "먹다 남은 걸 싸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봤는데 고기 향이 너무 좋았다. 오히려 따뜻한 상태보다 차가울 때 돼지고기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반면 성규는 "그냥 흔한 족발집같다. 다섯 점 이상 먹기엔 느끼하다"며 "내가 평소 간을 세게 해서 먹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향이 안나고 특별한 맛이 없으니까 별로였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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