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냉장고 속 종이 개구리 사건의 전말은? 전소민 “접은건 맞지만 냉장고에 넣지 않았다”

입력 2015-07-02 07:54

▲배우 윤현민, 전소민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윤현민·전소민 커플이 주목받자 과거 윤현민의 냉장고 속 종이 개구리 사건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현민은 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당시 MC 정형돈은 그의 냉장고에서 색종이로 접은 개구리를 발견했다. 개구리를 본 셰프들은 “이건 100%다”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의심했다.

이에 윤현민은 당시 “배우 소유진 편을 봤는데 그쪽 냉장고와 비교해 나의 냉장고는 너무 썰렁했다. 그래서 개구리를 넣어놨다”고 해명했다.

이후 열애를 공개한 윤현민과 전소민은 최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종이 개구리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전소민은 “그 개구리는 제가 접은 게 맞다. 종이접기 책에서 가장 고난이도 였다. 하지만 내가 냉장고에 넣지는 않았다 ”고 밝혔다.

이에 윤현민은 “카페에서 같이 종이접기 책을 사서 종이를 접으며 데이트를 했는데 그때 접어준 것”이라며 “그냥 집에 뒀었는데 때마침 방송을 하면서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해서 일부러 넣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