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화 세뱃돈 세트’ 판매

입력 2007-01-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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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창립 40주년 및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자녀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외화 세뱃돈 세트’를 2월 1일부터 5만세트 한정 판매한다.

‘외화 세뱃돈 세트’는 3가지 종류로 ‘행운의 미화 2달러’는 물론 세계 주요 3~5개 국가의 지폐(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중국 인민폐,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로 구성돼 있고, 판매가격은 환율변동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약 1만2000원, 3만원, 4만2000원 정도다.

A세트는 미국 2달러, 유럽 5유로, 호주 5달러로 구성돼 있으며, B세트는 미국 2달러, 유럽 10유로, 캐나다 10달러, 호주 10달러로 C세트는 미국 2달러, 유럽 10유로, 중국 100위엔 , 캐나다 10달러, 호주 10달러로 구성돼 있다.

외화 세뱃돈 세트에는 ‘행운의 미화 2달러’의 유래, 화폐 속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가 첨부돼 있어 자녀들에게 외국통화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장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세련돼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세뱃돈 세트를 통해 자녀들에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화 세뱃돈 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외화 세뱃돈 세트 외에도 각국의 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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