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유규민 벤치 클리어링, 과거 NC다이노스 벤치클리어링 '재조명'

입력 2015-07-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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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해커 벤치클리어링(방송화면캡처)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간의 경기에서 엘지의 우규민과 두산의 오재원의 신경전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오재원과 NC다이노스 에릭 해커 사이에 있었던 벤치클리어링이 재조명 받고있다.

오재원은 지난 5월 27일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의 선발투수 에릭해커와 신경전을 벌이며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다.

당시 두산 오재원은 해커가 와인드업에 들어간 상황에서 타임을 불렀고 주심은 이를 받아들인 상황이었다.

해커는 타임으로 볼데드가 됐음에도 공을 고의적으로 백스톱 쪽으로 던지며 무언의 불만을 표했다. 문제는 여기서 상황이 일단락되지 않고 오재원이 1루 땅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간 해커와 언쟁이 벌어진 것.

이 과정에서 두산 더그아웃 쪽에서 해커를 향해 누군가 공을 던졌고 벤치 클리어링 이후 심판진은 장민석에게 퇴장을 명했다.

네티즌은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상습범” “오재원 우규민 벤치클리어링 또 오재원?” “오재원 그만좀 해라” “오재원 우규민 이번엔 우규민 잘못 아니냐” “오재원 우규민 주먹다짐 하는줄” “오재원 우규민 둘다 한 성격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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