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로 알려진 양대식씨가 바이오업체 크리스탈에 경여참여를 선언했다.이에 창업주와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개인투자자 양대식 씨가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양씨는 "회사 주주로서 주주 이익과 회사의 경영 목적에 맞도록 의사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씨는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 7.61%를 보유한 크리스탈의 3대 주주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창업자인 조중명 대표와 특수관계인 3명은 이 회사 지분 11.10%를 보유하고 있고 한미약품과 특수관계인 1명이 8.51%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