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솔, 파격 상반신 노출…클래스가 다른 섹시 뒤태 "예정화 못지 않은 애플힙?"

입력 2015-07-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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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t

배우 정다솔이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로 시선을 끌었다. 정다은은 최근 bnt와의 패션화보를 통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1일 공개된 이번 화보는 레미떼 주줌, 락리바이벌,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네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다솔은 블랙 원피스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여배우의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슬림하게 잘 빠진 몸매를 강조한 노출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누드톤의 슬림핏 셔츠와 핫팬츠로 깨끗하고 순수한 여성미를 어필했고, 블랙 슬리브리스와 팬츠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8년 데뷔한 후 7년간 연극, 뮤지컬,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짧지 않은 경력, 낮은 인지도에 대한 우려에도 염려보다 자신감을 앞세우는 당찬 배우 정다솔은 앞으로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같이 예쁜 척 않고 그대로 망가질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작품 중 기억에 남는 배우로는 '백년의 유산' 전인화를 꼽았다. 전인화는 "백년의 유산에서 전인화 선배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함께 촬영을 하지 않았지만 멀리서 풍기는 아우라가 대단했다"며 "아름다운 미모, 깊이 있는 연기력, 감히 평가할 수 없지만 전인화 선배님 같은 연기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하고 싶은 남자배우로는 조인성과 유승호를 꼽았다. 그는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너무 완벽하다"며 "같이 출연하게 된다면 너무 영광이다. 또 최근에는 유승호씨가 멋있던라. 인터뷰를 보더라도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고 배우로서도 연기력이 훌륭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연기 롤모델로는 전도연을 거론하며 "같은 학교 출신인데 카메라 앞에서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다솔은 169cm, 48kg 슬림한 몸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뷔페에서 오랫동안 먹어 쫓겨난 적도 있을 만큼 많이 먹는다"면서 "중요한 촬영이 있을 때는 미리 소식을 하면서 운동을 한다. 헬스장에서 유산소랑 웨이트를 병행하는데 먹은 만큼 땀을 쏟는다. 3~4시간은 지독하게 운동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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