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지수는 하락, 향후 전망 악화
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110.0보다 소폭 상승한 110.3을 기록했다고 미국의 컨퍼런스 보드가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당초 시장 컨센서스는 11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브리핑 닷컴은 110.5를 예상한 바 있다.
구성지표를 보면 현재의 상태를 표시하는 현황지수는 130.5에서 133.9로 상승했으나 미래의 예상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96.3에서 94.5로 감소해 미국의 소비자들이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