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주역’ 설화수, 싱가포르에 100번째 글로벌 매장 오픈

입력 2015-07-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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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지역 내 최초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가 1일 싱가포르의 역사ㆍ경제적 랜드마크 지역인 ‘캐피톨 싱가포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설화수의 100번째 글로벌 매장이자 아세안 지역 내 최초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다.

설화수는 싱가포르 정부가 문화유산 재개발 프로젝트로 복원한 캐피톨 싱가포르 지구의 중심 건물 내 입점한다.

설화수의 싱가포르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의 지혜를 담은 진귀한 원료에 한방 처방과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해 내외면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다스린다는 브랜드의 가치와 지향점을 매장 디자인 곳곳에 반영했다.

매장 정면 쇼윈도에는 ‘홀리스틱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존이 구성되고, 통로 쪽 쇼윈도는 원료존으로서 설화수의 핵심 성분인 자음단과 설화수 인삼 과학의 결정체인 진세노믹스에 대해 고객들이 더 실감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전시됐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전반의 설화수 제품을 체험해보고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스파체험이 가능한 뷰티 라운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설화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화수는 2012년 9월, 탕스 오차드(TANGS Orchard)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설화수는 탄탄한 제품력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다가섰고, 한국 스킨케어 제품은 싱가포르 여성들의 피부와 맞지 않는다는 현지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현재 설화수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미국, 태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 진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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