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아인, 생애 첫 악역… 반항아 벗고 진짜 악역 도전 “왔구나 싶었다”

입력 2015-07-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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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에서 조태오 역을 밭은 유아인(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을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점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아인은 극중에서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에 유아인은 “못된 역할이 잘 맞는 거 같다”며 “사실 반항아라고 하지만 착한 친구들을 연기했다. 이번에 악역을 연기하면서 ‘왔구나’ 싶었다. 깊게 한 번 파볼 생각이다”라고 악역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한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오는 8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테랑' 유아인 소식에 네티즌은 “'베테랑' 유아인, 기대해요”, “'베테랑' 유아인, 반항아 말고 진짜 악역이구나”, “'베테랑' 유아인,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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