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정세 '뚜렷'…확진자ㆍ사망자 '제로'

입력 2015-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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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때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나오지 않아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2명(28.6%)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7명(53.3%)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는 33명(18.1%)으로 변동이 없었고, 나흘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도 변동이 없었다.

지난 30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97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95번째(남, 76세), 136번째(남, 67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현재까지 퇴원자 97명은 남성이 53명(54.6%), 여성이 44명(45.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5.8%),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 순이다.

새로운 사망자는 없으며, 유형별 분류는 어제와 동일하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며,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7.1%)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554명으로 하루 동안 20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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