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파라과이' '2015 코파 아메리카'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 4강전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간의 경기가 1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서 열린다.
하루 전날 열린 경기에서 개최국 칠레가 페루를 꺾고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 대 파라과이전 승자는 칠레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세계적인 베팅업체들 역시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간의 4강전 경기에 저마다의 배당률을 제시하며 승부를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간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정규시간 내에 승리하는 것에 대해 1.4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파라과이의 승리에는 무려 8.50배의 높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경우네는 4.33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최종스코어에 대한 배당률에서도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에 1-0 혹은 2-0으로 승리하는 것에 대한 배당률이 6.50배로 가장 낮다.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에 3-1이나 2-0으로 승리하는 것에는 8.50배의 배당률이 책정돼 그 뒤를 잇는다. 반면 파라과이가 승리하는 가능성 중 가장 높은 스코어는 1-0으로 무려 17배에 이른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간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이미 결승에 선착한 개최국 칠레와 오는 5일 새벽 5시 산티아고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2015 코파 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