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에 축전…"우리나라 위상 드높인 쾌거"

입력 2015-07-0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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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임기택 IMO 신임 사무총장(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며 축전을 전하고 당선자를 치하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해운·조선 등 해양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IM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며 "해양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임기택 후보자의 사무총장 진출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진출 이후 최초의 유엔 산하 전문기구 수장 배출로 해운·조선 등 해사 분야 국제 규범자 역할 확대 및 이를 통한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브랜드의 상승과 우리나라 해사 외교의 지평을 크게 확대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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