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진우, "이태원 건물 비싸 살 수 없다"…식당 연 매출 얼마길래?
(사진=tvN '현장 토크쇼-택시')
사업가 장진우가 최근 불거진 이태원의 백화현상을 우려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과 장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진우는 "최근 고민이 있나?"라는 MC의 질문에 "전 세계적으로 백화현상이 문제"라며 "자기가 잘 만들어 놓은 곳에서 물러나 가야 한다는 거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장진우는 "열심히 해서 건물도 사고 싶지만, 자본가의 아들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이미 (금액이 높아서) 제 나이 또래에 누구도 살 수 없는 금액의 가격이다"라고 토로했다.
장진우는 "이슈에 휘말려서 쫓겨나는 걸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이게 얼마나 잘못됐는지를"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홍석천은 "저도 예전에는 도전적일 때가 있었다. 7~8년 할 때 저런 생각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진우는 이태원의 15개 식당을 가진 오너로 연 매출 30억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