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중국판, 오는 10월 중국 전역 방송... '엑소' 레이 "기대하세욥"

입력 2015-06-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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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중국판

(출처=레이 인스타그램)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중국판이 만들어진다.

30일 무한도전 합작 정식계약 체결식에서 MBC 측은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CCTV 본사에서 CCTV1채널과 함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25일부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재홍 부사장은 "CCTV1채널의 중국내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 무한도전은 불가능은 없고 꿈은 꼭 이룬다는 도전정신이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이다. 무한도전이 CCTV와 만나 중국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 레이가 중국판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다.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에서 요리 잘하고 똑똑하고 멋진 배우 磊哥, 중국판(무한도전) 극한도전 기대하세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이는 함께 촬영 중인 중국 배우와 어깨동무한 채 밝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레이 햇살이 비춰 레이의 하얀 피부가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 중국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중국판, 우와", "무한도전 중국판, 재미있을까", "무한도전 중국판,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무한도전 중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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