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주)는 2007년 LPGA의 '신인왕 후보 0순위'로 오르며 스타반열에 들어선 김송희(18, 필라코리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송희는 작년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만 17세 최연소 우승', '최다 우승', '상금랭킹 1위' 등 타이틀을 거머쥔 초대형 신인으로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이 선정한 '2007년 도약이 기대되는 골퍼 18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불모터스는 "김송희와 3년 간의 계약을 맺고, 대회 참가 또는 공식행사를 위한 한국 방문 시 현존하는 최고의 디젤세단607 HDi, 국내 최초 디젤세단 407 HDi 등을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607 HDi는 푸조의 최첨단 디젤엔진 V6 2.7 HDi를 장착한 모델로,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강력한 토크와 친환경성이 특징이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18살인 김송희의 무한한 가능성과 젊음, 그리고 필드에서 보여주는 남자선수 못지 않은 강력한 파워는 푸조의 최첨단 HDi 디젤엔진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는 이번 김송희 선수 후원을 비롯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이자 KPGA(Korea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한국프로골프협회)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인 '코리안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서 홀인원 경품차량도 협찬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이번에 후원하게 된 김송희 선수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푸조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최적의 수퍼루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프 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