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앞줄 오른쪽 6번째)과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착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20개사와 사업 착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장(死藏)된 기술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돕는 것이 골자다. 중진공은 최종 선정기업에게 전체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사업은 다음달 착수해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김학선 삼인데이타시스템 대표는 “전국의 우수한 기술보유 중소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아이템 사업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많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성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사장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해 창조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신규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