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측 "여배우로서 치욕스러운 소문, 묵과하지 않겠다"

입력 2015-06-30 14:22수정 2015-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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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서 치욕스러운 소문, 묵과할 수 없다"

배우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시영 측은 30일 이투데이에 "지라시의 내용을 확인했고, 전부 사실과 다르다. 반드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찾아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한 후 "절대로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소문에 휩싸일 수 있지만 저런 악의적인 소문이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를 것이다. 특히 여배우에게 소문 그 자체로도 수치스럽다"며 "절대로 묵과할 수 없고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현재 이시영 측은 법률 자문을 구하고,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바로 고소가 되고 접수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단 정보를 취합하고 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해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할 생각이다"며 "정말 너무 억울해서 말도 안 나온다. 끝까지 대응하겠다"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영은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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