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한예종 응시 당시 '정신병자' 취급받은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6-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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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사진=방송 캡처)

2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힐링캠프'에 길해연과 함께 출연한 황석정은 MC 김제동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부터 앞 모습이 아닌 뒤태를 공개해 김제공을 당황케 한 것. 황석정에 대해 김제동은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과거 황석정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응시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황석정은 "1기에 장동건, 오만석, 이선균 등이 있었다"고 언급한 뒤 "당시 심사위원들이 '분명 정신병자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라고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석정은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본다는 생각 때문에 상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를 통해 황석정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황석정, 천의 얼굴을 가진 듯" "힐링캠프 황석정, 김제동 화들짝했겠네" "힐링캠프 황석정, 그래도 정신병자는 좀" "힐링캠프 황석정, 요즘 대세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힐링캠프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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