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014동반성장지수평가’는 2014년 한해 동안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대상 기업은 112개사로 이중 19개 기업에게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할 만큼 등급 심사가 엄격했다는 평가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모든 사업∙경영 수행 과정에서 Biz Partner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SK C&C는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정착시킨 데 이어 △협력사 운영자금의 직접 대여 △동반성장펀드조성ㆍ지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기술자료 임치지원 등의 기술 지원ㆍ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 공유 등 대ㆍ중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ㆍ외 사업의 공동 영업 등을 위한 사업제안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실제 사업화의 결과로 얻은 성과는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Biz Partner사와의 강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이야 말로 시장과 고객중심의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