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의 질 모니터링 하고 맞춤형 해결책 제시
▲어웨어(비트파인더)
비트파인더는 소비자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트파인더는 지난해 한국계 창업자들이 모여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어웨어는 사물 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소비자 맞춤형 공기서비스 디바이스다. 공기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어웨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 먼지, 화학물질 등을 측정하고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허 받은 어웨어 자체 알고리즘에 근거해 사용자의 관심 분야와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사용자의 피드백과 결합해 발전 시켜 나간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기 상태를 제안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추천해 준다.
노범준 비트파인더 대표는 “우리는 실제로 호흡하는 공기에 대해서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며 “어웨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기 환경을 만들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