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쳐
29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483회에는 식빵의 달인 조고운(33·여·경력 3년) 씨가 출연했다.
조고운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식빵 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시민은 "이 동네에 서울 7대 식빵 빵집이 있다고 해서 와봤다"라고 전했다.
조고운씨는 밀가루에 천연 발효종을 더하고 24시간 저온 숙성시킨 종반죽을 더해 '서울 7대 식빵'으로 꼽히는 자신만의 식빵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고운씨는 새벽부터 어둠을 밝히며 식빵 발효에 나섰다. 반죽은 유난히 찰진데다, 흔들면 기포가 올라오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조고운씨는 생크림을 직접 손으로 흔들어 풍미를 살린 생버터를 만드는 등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선보였다. 8시간의 노력이 투자된 이 식빵은 고객들을 만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