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내서 처음으로 '맹독 문어'에 물리는 사고 발생

입력 2015-06-29 13:28수정 2015-06-29 13: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에 물려 부어 오른 관광객의 손가락(위)과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김모(38)씨가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을 먹는 경우 사람이 사망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