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인 KBS N 아나운서, 30일 삼성-넥센전 시구 나서…"설레고 영광이다"

입력 2015-06-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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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KBS N 아나운서 삼성 넥센 시구

▲사진제공=KBS N 스포츠

윤재인 KBS N 아나운서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윤재인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 '야구요정'으로 불리며 KBO리그 경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KBS N 라이프 채널의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원더풀 라이프'의 메인 MC로도 활약 중이다.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생명과학부를 전공한 윤재인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치어리더로 활약하면서 스포츠 현장에 매력을 느껴 의사의 길 대신 아나운서 길을 선택했다.

윤재인 아나운서는 "어릴 때 즐겨찾던 목동야구장에서 제 인생 첫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순간에도 의료현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힘내라고 힘차게 시구하겠다"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과연 '야구요정' 윤재인 아나운서가 이날 경기에서 어떤 시구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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