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관한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우미건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517-1에 마련된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려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는데에 3시간여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는 한동안 신규공급이 부족한데다 호미지구는 민간택지 분양가자율화 이후 전매제한이 없는 청주시내 첫 공급이다. 분양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청의 분양가 인하 권고를 수용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우미건설 측의 설명이다.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에 1, 2차 아파트 1291가구 규모다.
에듀파크 1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50가구, 84㎡E1 65가구, 84㎡E2 64가구, 113㎡ 171가구, 136㎡ 40가구 등 390가구가 들어선다. 에듀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규모로 전용 72㎡ 93가구, 84㎡A 280가구, 84㎡B 189가구, 84㎡C 18가구, 84㎡D 231가구, 113㎡ 90가구 등 901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859만원에 책정됐다.
이 단지는 오는 30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7월 1일, 2순위 청약은 2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계약일은 14~16일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부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