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위기의 그리스, 은행문도 잠궜다 등

입력 2015-06-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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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그리스, 은행문도 잠궜다

구제금융 지원 기한 연장 협상 무산 디폴트 초읽기

그리스 정부가 결국 은행 영업중단과 자본통제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종료기한(30일)을 앞두고 내린 고육지책으로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 4대기업 실적 ‘먹구름’… 2분기 전망 신통찮네

LG전자, 영업익 전년대비 -32%

국내 기업 경기에 잔뜩 드리운 먹구름이 걷힐 기미가 없다. 일각에서는 본격적인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에프엔가이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기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전망치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펀드 세제혜택…M&A 투자 사후보고

외환시장 수급불균형 해소…정부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정부가 해외 주식형 펀드에 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 인수•합병(M&A) 투자에 대해서는 모두 사후보고로 전환해 해외투자 확대를 꾀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9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 한국, AIIB 지분율 5위

3.81% 차지… 역내 국가중 4위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5위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7300억 달러(약 817조2350억원) 규모의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 [포토] 찢겨진 EU깃발

그리스 북부에 위치한 테살로니키에서 28일(현지시간) 집권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당원들이 국제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면서 유럽연합(EU) 상징기를 불태우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TV에 생중계된 연설에서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이 결렬됐다는 소식과 함께 은행 영업중단, 자본통제 도입을 선언했다. 같은 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금액 한도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 [데이터뉴스]2000대 기업 중 최장수 ‘동화약품’

국내 2000대 기업의 평균 연령이 28.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29일 발표한 ‘국내 2000대 기업 회사 설립 연도 분석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세워진 회사가 535개(26.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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